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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nc.holic

마냥 걷는다

by 김한준 2015. 11. 8.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몰라도
어디까지 가는 건지는 몰라도
쉬어갈 곳은 좀처럼 보이지를 않아도
예전에 보았던 웃음들이
기억에서 하나 둘 사라져도

마냥 걷는다 마냥 걷는다

장기하와 얼굴들 - 마냥 걷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