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등포 4DX, 2019/7/6

A whole new world
That’s where we’ll be

Aladin 2019

난 그대로 제주도 같은 곳을 향했지
말도 안 되게 좁은 길들을 빠져나가
숙소 비슷한 곳에 다다랐을때
심하게 기울어진 건물들이 보이고
뭔가 이상하단 걸 깨달았을 때

장범준 - 왜

그대
하루 위에 아로새겨진
그 수많은 기대와 수놓은 꿈들

그 불빛에 천천히 걸어가는 거야
홀로 남겨진 그대의 길을

또 이렇게 하루를 살아내는 거야
무겁게 짊어진 그대의 하루

디에이드 - 하루

(500) days of summer 개봉 10주년 기념 LA 여행

    

두 장면의 차이를 기억하는 분들께 이 포스트를 바칩니다.


사전 준비. 주요 스팟을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숙소 구하기


1. Tom Hansen’s House - 432 S Main St

주인공 톰 한센의 집. 밖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썸머와 본격적으로 만남을 시작한 날 미소 가득히 대문을 열고 나가는 장면이 등장한다.

 

2. Summer’s House - The Barclay, 706 Normandie Ave

썸머의 집. 영화에 등장한 대부분의 촬영지가 LA 미드타운에 모여있는 것에 반해 혼자 코리아 타운 근처에 위치해 있다.
극 후반부에서 톰이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깨닫고 방구석 폐인이 되는 계기가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좌 사진, 우 영화. 톰 그 문은 안열면 안될까?


3. Redwood Bar & Grill - 316 W 2nd St

극 중에서 Karaoke Bar로 등장하는 Redwood Bar & Grill은 단 두차례만 등장하지만, 비중이 적지 않은 장소이다.
톰과 썸머가 이곳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고, 친구 맥켄지의 중재 덕분에 두 사람이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눈 곳이자
나중에 썸머와 헤어진 톰이 소개팅녀와 함께 방문해 진상을 부리기도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나는 그냥
아무렇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렇게 다시 슬퍼질 바에야
애초에 기쁘지도 않았으면

장기하와 얼굴들 - 등산은 왜 할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모두 다 아무런 소용 없지만
나 혼자 별다른 수가 없잖아
그나마 다행인 거는 있잖아
나 혼자만 이런 건 아닐거야

나 혼자 - 장기하와 얼굴들

혼자서 널 기다릴 때면
나 혼자 다른 행성에 있는 듯해
여기서 네가 있는 곳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
난 궁금해 상상이 안 돼

우주를 건너 - 정승환

그래 그래 피었네

2018, 후쿠오카

푸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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