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안에서 누워
창문을 열어놓고
니 향기에 젖은 채로
잠이 들고파
마침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너의 귓가에 아름다운 선율이 스쳐
샘 김 (Sam Kim) - 향기
No Way...
니가 발을 딛는 곳마다
내가 있을 거라고 나는 말했지
그림자가 지는 곳에 너의 마음이
가라앉기도 전에 나는 말을 건네지
우리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우리 그래 아무것도 하지 말자
니가 바라던 내가 바랬던
도시의 밤은 독해
내가 마셨던 오늘의 술은 또
너의 머릿결을 통해
나쁜 꿈은 꾸지않게
너의 머릴 감싸줄게
다른 생각나지 않게
너의 몸을 감싸줄게
방 안에서 누워
창문을 열어놓고
니 향기에 젖은 채로
잠이 들고파
마침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너의 귓가에 아름다운 선율이 스쳐
너와의 아침은
소음마저 아름다울 거야
풍경이 바뀌고
난 식탁에 앉아 꿈을 꿀 거야
이대로 그냥 다시
밤이 오길 나는 원해
넌 그대로 좋은 날이기에
다시 한번 내게 더 안겨주길 바래
널 어떤 말로 담을 수 있을까
내 맘은 너무 깊어
너의 마음 안에 차오를 수 있을까
난 너로 인해 살아가라며
너의 맘을 안을게
넌 미소 짓고 말하네
나도 너와 같은 마음인걸
방 안에서 누워
창문을 열어놓고
니 향기에 젖은 채로
잠이 들고파
마침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너의 귓가에 아름다운 선율이 스쳐
나는 너의 노래가 되어
언제든지 너의 귓가에
잠에 들기 전까지 남아있을 거야
나는 너의 노래가 되어
언제든지 너의 귓가에
잠에 들기 전까지
방 안에서 누워
창문을 열어놓고
니 향기에 젖은 채로
잠이 들고파
마침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너의 귓가에 아름다운 선율이 스쳐